마세라티의 새로운 물결, 르반떼 하이브리드 공개

마세라티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실제 행사와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 모두를 통해 세상에 선을 보였다. 실제로 2021년 상하이 오토쇼 라이브 프레젠테이션과 브랜드 웹사이트의 가상 론칭 행사를 통해 마세라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세라티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기블리 하이브리드로 시작된 마세라티의 전기화 전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더 빠르고, 푸르고, 유니크한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디젤보다 빠르고, 디젤과 휘발유보다도 지속 가능하다.

이 마세라티 SUV는 이미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제는 모든 마세라티 모델이 전기화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마세라티는 혁신적이며, 르반떼와 함께 전기화 세계로의 진입을 통해 그 이면에 숨겨진 철학을 추구한다. 브랜드의 가치에 충실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연료를 절약하면서 속도와 민첩성을 제공하고, 즐거움과 럭셔리함을 이끄는 마세라티 삼지창의 헌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그 결과 마세라티 특유의 굉음을 간직한 하이브리드 SUV가 탄생했다.

마세라티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4기통 2리터 엔진과 48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최대 출력 330마력과 450Nm의 최대 토크를 내며 감속 및 제동 시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다. 이 하이브리드 차량은 디젤과 가솔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차량보다 더 가볍다.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배터리가 적재 용량의 저하를 일으키지 않도록 후방에 배치되어 차량 무게의 균형을 최적으로 맞춰준다. 파워트레인과 무게 배분 등 모든 요소들이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더욱 민첩하고 재미있게 운전하도록 만들어 준다.

여러 가지 외부 디테일이 이 차를 상징한다. 그 중 일부는 파란색이고, 일부는 기블리 하이브리드에서 사용되었던,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색상이다. 그 외에도 파란색 사이드 에어 덕트, 브레이크 캘리퍼 및 C필러 로고가 특징이다. 차 안에서는 좌석 자수 솔기에 파란색 그늘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마세라티 커넥트 프로그램은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항상 연결 상태에 둘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의 마세라티 커넥트 앱 뿐만 아니라 가상 개인 비서(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트)를 통해서도 자동차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