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럭셔리 세단, 2022년형 아우디 A8 공개

예리해진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우디는 A8의 존재감과 스포티한 우아함을 끌어올렸다. A8의 전면에 있는 4개의 링은 이 럭셔리 세단의 확고하고 진보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새 하이엔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A8이 가지고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의 일부일 뿐이다.

아우디 V8의 후속 모델인 A8은 1994년부터 아우디의 럭셔리 세단으로서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아우디가 2017년에 선보인 이 럭셔리 세단의 4세대 모델은 지금까지도 유지되는 발전을 보여주었다.

아우디 A8은 위상과 권위를 나타내는 세단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외관은 확고하고 운동성이 뛰어나다. 아우디 ‘싱글프레임’ 그릴의 크롬 각도가 아래에서 위로 넓어져 그릴을 장식하고 있다.

신형 A8의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는 헤드라이트처럼 신선한 스타일로, 하단 가장자리가 A8만의 독특한 윤곽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전면부에서 새롭게 설계되고 조정된 요소들이 A8의 존재감을 크게 증가시키고 브랜드 최고 모델의 위상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 럭셔리 세단의 지붕 돔은 평평하게 이어져 있고, 차체의 라인은 늘어져 길이를 강조한다. 넓은 휠 아치는 콰트로 구동 시스템을 암시한다. 후면에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자리잡고 있다.

아우디는 A8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크롬 외장 패키지와 A8 최초인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S라인 외장 패키지는 프론트엔드에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가 S8과 유사하게 전면부 외관을 보완한다.

A8의 내부는 개방적이고 좋은 느낌을 제공한다. 차체의 구조는 수평적으로 넓은 폭을 강조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두운 곳에서는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아우디 디자인 셀렉션과 S8에 표준 장착)가 인테리어를 우아하게 연출한다.

신형 A8의 시트에는 다양하고 편안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옵션을 사용 가능한 뒷좌석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A8 L의 휴식 시트는 프로그램의 정점에 있다. 수많은 조정 옵션과 발 받침대, 등 마사지, 컴포트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트는 탑승객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아우디 A8은 축간거리가 3.00m(9.8ft), 길이는 5.19m(17ft), 높이는 1.47m(4.8ft)이다. S8은 여기서 1cm 더 길다. A8의 차체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과 동일한 원리를 따라 58%의 알루미늄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형 아우디 A8은 세 가지 엔진으로 제공된다. V6 엔진으로서 3.0 TFSI는 3리터의 배기량에서 250kW(340마력)의 출력과 500Nm의 토크를 얻고, 다양한 출력 레벨로 A8과 S8에 사용할 수 있는 4.0 TFSI는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로 4리터의 배기량을 8개 실린더에 분배한다. A8용 4.0 TFSI는 338kW(460마력) 및 660Nm의 토크를 생성하고, S8의 바이터보 V8은 420kW(571마력)의 출력과 800Nm의 토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