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아메리칸 슈퍼카, 쉐보레 콜벳 Z06 공개

미드십 엔진을 장착한 콜벳의 여정의 다음 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아메리칸 슈퍼카, 2023년형 쉐보레 콜벳 Z06이 소개되면서 시작되었다. Z06은 첫 번째 콜벳 스팅레이가 데뷔한 지 2년 만에 등장해 트랙 위의 정밀 도구로서 전 세계의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Z06의 외관, 소리, 촉각에는 엄청난 집중력이 담겨 있다. 이국적인 비율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대표하는 더 넓어진 프론트, 리어 페시아와 함께 Z06은 궁극적인 슈퍼카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23년형 쉐보레 콜벳 Z06은 완전히 새로운 5.5L DOHC V8 엔진, LT6를 탑재했다. 자연흡기 엔진의 두 가지 특성인 엔진 반응성과 추적 성능은 자연흡기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였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기존 모든 자연흡기 엔진보다 강력한 엔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인 가볍고 평면적인 크랭크 디자인은 출력을 내는 데 필요한 높은 rpm으로 엔진을 회전시킬 수 있게 하였다.

새로운 LT6 엔진은 표시된 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Z06의 트랙 위 경험을 모든 방면에서 보완한다. 8,600rpm의 레드라인과 풀 레이싱 스타일의 드라이-섬프 오일 시스템, 꼼꼼하게 튜닝된 인덕션과 배기 시스템을 갖춘 이 엔진은 새롭고 감성적이다.

LT6 엔진의 핵심은 평면 크랭크축에 뿌리를 둔 경량, 저관성 회전 어셈블리로, 짧은 스트로크(각 피스톤 또는 커넥팅 로드가 크랭크축의 회전과 함께 이동하는 거리)를 통해 엔진이 최대로 회전할 수 있게 하여 최대 출력 670마력, 최고 토크 460lb-ft/623Nm을 낸다.

 

신형 Z06의 거의 모든 외부 디테일은 공기역학, 핸들링 또는 냉각에 기여하며, 차량이 움직이는 감각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넓은 펜더는 접지력을 높이기 위한 더 크고 넓은 휠과 타이어를 수용할 수 있게 한다.

더 넓은 휠과 타이어는 275/30 ZR20 타이어를 두른 20x10인치(50.8×25.4cm) 프론트 휠과 345/25 ZR21 타이어를 사용하는 21x13인치(53.3x33cm)리어 휠을 사용한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ZP 타이어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Z07 패키지에는 함께 스포츠 컵 2 R ZP 타이어가 포함된다.

Z06의 사운드와 외관은 콜벳 레이싱을 따른다. Z06은 섀시를 2020년에 경주를 시작한 콜벳 레이싱의 C8.R과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비슷한 엔진 구조나 외형 비율 등 C8.R은 등잔 밑의 Z06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쉐보레 콜벳 Z06의 운전석에는 프리미엄 소재가 콜벳 스팅레이와 같이 고급스러운 외관과 느낌을 높여주고, 이는 만트라를 표현한 가벼운 탄소 섬유 장식으로 보강된다. 차체의 자세에서부터 프리미엄과 탄소 섬유 소재까지, 2022년 여름부터 생산되는 콜벳 Z06은 날 것 그대로의 힘과 장인의 솜씨로 트랙 위에서 아우라를 발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