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룩 따라 디자인 바뀐 BMW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장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페이스리프트되어 돌아왔다. 일상적인 도심 주행도, 다양한 경험을 쌓는 여가 활동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장기간의 여행도 BMW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함께라면 걱정할 것이 없겠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다기능성,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및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다양한 핵심 영역에서 발전을 이루었다.

새로 출시되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길이는 전보다 32mm 늘어 4,386mm, 너비는 24mm 늘어 1,824mm, 높이는 21mm 늘어 1,576mm이고,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2,670mm이지만 앞차축 폭은 25mm 늘어 1,586mm, 뒷차축 폭은 26mm 늘어 1,588mm가 되었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주요 특징은 연료 소비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것이다. 새로운 모델에 채택된 가솔린, 디젤 엔진은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 제품군에서 따왔다.

최신 버전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의 스포츠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BMW는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를 갖춘 두 가지 모델을 추가적으로 도입해 파워트레인 전력화에 대한 약속을 지킬 예정이다.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3가지다. 4기통 2.0리터 엔진은 223i 액티브 투어러를 움직인다. 이 엔진은 최고 160kW/218마력의 출력과 360Nm/265lb-ft의 최대 토크를 내며 제로백 7.0초의 가속력을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두 종류의 3기통 1.5리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중 더 강력한 모델은 125kW/170마력의 출력과 280Nm/206lb-ft의 최대 토크로 220i 액티브 투어러를 제로백 8.1초로 가속시킨다. 218i 액티브 투어러에 탑재되는 3기통 엔진은 최고 출력 100kW/136마력, 최대 토크 230Nm/170lb-ft, 제로백9.0초의 성능을 낸다.

218d 액티브 투어러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디젤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마찰 최적화 피스톤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피스톤은 단강으로 만들어졌으며, 피스톤 스커트의 흑연 코팅도 마찰과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10kW/150마력, 최대 토크 360Nm/265lb-ft를 내고, 제로백은 8.8초이다.

모든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BMW의 최신 자동변속기는 전기로 구동되며, 이전보다 더 높은 효율을 낸다. 또한 이동 경로에 맞춰 기어 선택 전략을 제공하며, ‘마이 모드’ 설정 중에 비용을 고려할 수 있어 주행 효율을 더욱 높인다.

새로운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내부 디자인 컨셉은 명확한 구조, 그리고 디스플레이와 컨트롤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이다. 이는 사용자 경험, 연결성, 운전자 지원 그리고 디지털화 측면에서 넓고 개방적인 공간 감각을 강조한다.

또한 신형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시스템, 2구역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자동 테일게이트,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후진 보조 카메라와 함께 하는 주차 어시스트,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트’를 포함한 컨트롤/작동 시스템 iDrive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제공되어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