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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차박 특화된 티볼리 에어 부활… 사전계약 돌입

티볼리에어 보도자료커

쌍용자동차는 9월 28일, 신형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 티볼리의 롱바디 버전으로, 2019년 10월 단종된 뒤 1년 만에 부분변경과 함께 돌아온 것이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 최신 패밀리 룩에 따른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 탑재와 더불어 실내 디자인도 개선됐다. 특히 2열 폴딩 시 최대 1,879mm에 달하는 실내 공간을 확보해 ‘차박 열풍’ 속에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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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디자인은 티볼리와 대동소이하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덧대는 등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후면부 역시 신규 디자인 리어 범퍼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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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한 ‘블레이즈 콕핏’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1.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으며, 1.6 디젤의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은 A1 트림이 1,890만~1,920만 원, A3 트림이 2,170만~2,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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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은 오는 10월 5일(월)까지 이뤄지고, 신차발표는 7일(수) 저녁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이뤄진다. 홈쇼핑 채널을 통한 신차발표회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에서는 사전계약기간 동안 20만 원 신차 구매 쿠폰을 50% 할인된 1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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