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수입 대형 SUV 시장의 강자 포드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Explorer 3.0 PHE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익스플로러 PHEV’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기능성과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 그리고 공간 활용성에 더해 EV의 장점인 연비 효율성까지 겸한 포드의 대형 SUV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익스플로러 PHEV는 보다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연비를 갖춘 진화한 익스플로러”라며,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가 가진 대형 SUV의 장점인 공간 활용성, 편의 및 안전 보조 기능, 운전자 중심의 테크놀로지에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와 경제성까지 더해진 PHEV 모델은 국내 SUV 시장에서 익스플로러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PHEV 가격은 7,39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
더 강하고, 더 경제적으로 진화한 파워트레인
익스플로러 PHEV는 3.0L V6 GTDI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3kg.m/3,000rpm에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 75Kw/2,500rpm, 최대토크 30.6 kg.m/1,500rpm(300Nm/1,500rpm)까지 더해져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더불어, 후륜구동 기반의 4륜 구동 시스템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적용되어 여전히 높은 역동성과 응답성을 보여주며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병렬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최고 출력 및 토크를 동시에 구현하여 도심 및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과 결합되어 진일보한 파워와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익스플로러 PHEV는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 복합 주행거리는 30km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출퇴근을 위한 도심 주행 시 연료 효율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전기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배터리 전력을 주 전력으로 쓸지, 가솔린 엔진의 보조 출력으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PHEV는 EV Auto, EV Now, EV Charge, EV Later 모드 등 4가지 전기 모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최적의 연비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 모드의 연비는 도심에서 2.3km/kWh, 고속도로 주행 시 2.6km/kWh이며, 전기 모드의 복합연비는 2.4km/kWh이다. 휘발유 모드의 복합 연비는 9.3km/L이며, 도심에서 8.8km/L, 고속도로에서 10.1km/L이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km/L이다.
운전자 중심의 편의 기능, 넓은 공간감
익스플로러 3.0 PHEV는 리미티드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운전자 보조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하여 운전자를 고려하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치를 이어간다.
코-파일럿 360어시스트 플러스(Co-Pilot 360 Assist Plus)와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간단한 킥 모션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이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익스플로러 PHEV는 대형 SUV에 걸맞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핑, 골프,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개인부터, 캠핑을 즐기는 가족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2열에 적용된 이지 엔트리(E-Z entry) 시트와 3열 파워폴드(Powerfold ®) 버튼은 탑승과 하차, 시트 컨트롤의 용이성을 높여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