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과 산업 기계용 정밀부품 및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은 세플러 그룹과 소유주가 코로나19(COVID-19) 대응에 힘쓰는 적십자에 100만 유로(한화 13억 3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중국 긴급 구호 단체에 기부한 80만 유로(한화 10억 원)에 이어, 팬데믹으로 선언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 번째 기부이다.
셰플러 그룹의 소유주이자 셰플러 감사회 의장인 게오르그(Georg F. W.)는 “위기 상황에서도 사회 유지를 위해 헌신과 수고하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선두에 서서 힘쓰는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셰플러 그룹의 CEO인 클라우스 로젠펠트(Rosenfeld, Klaus)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셰플러는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 19 대응에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