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Urus)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2월 첫 공개 이후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전세계 최초의 슈퍼 SUV로서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이후 슈퍼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 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요 시장에서의 각종 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잇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Auto, Motor Und Sport)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에서 약 10만명의 독자가 참여한 ‘2020 베스트 카’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GQ가 주관하는 ‘GQ 카 어워드 2019’에서는 ‘최고의 럭셔리 SUV’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는 “디자인, 드라이빙 성능 그리고 주행 감성 등 모든 면에서 100% 람보르기니 DNA 계승하면서도 데일리 카의 편의성을 완벽하게 조화한 모델”이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영국 GQ에서는 “우루스는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차로, 폭발적인 성능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우아함을 겸비한 모델”이라고 극찬을 남겼다.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동 시장에서도 찬사는 이어졌다. 지난해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PR 아라비아 국제 자동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럭셔리 SUV 2019”로 선정되면서 우루스는 최고의 SUV로 평가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한국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 3월 10일 발표된 ‘2020 중앙일보 올해의차’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 부문을 수상, 최고의 럭셔리 SUV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는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한국에서도 최고의 SUV로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세계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우루스가 세계 최고의 슈퍼 SUV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은 슈퍼카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일리 카로서 실용성까지 갖춘 우루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루스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잇따른 수상 실적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람보르기니의 성장을 견인 중이다. 우루스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시장에서 약 5천여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끌었다(전년 대비 판매 대수 43% 증가). 한국 시장에서도 2019년 7월 인도 이후 2020년 2월까지 총 128 대가 판매됐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럭셔리SUV임과 동시에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차이다. 세계 최초의 SUV라는 타이틀답게 브랜드의 첫 V8 4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그 어떤 모델보다도 파워풀 한 성능을 보유했다.
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에 불과하며, 200km/h까지는 12.8초가 소요된다. 강력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로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3.7 미터에 불과하다. 이 모든 수치들은 동급에서 최고 수준이다. 리터당 출력 162.7hp/L, 출력당 무게비는 3.38kg/hp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우루스의 국내 공식 판매 시작 가격은 2억 5천 6백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