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시트로엥 SM’ 50주년 기념 모델’ 이미지 공개

시트로엥(Citroen)의 가장 유명하고 세련된 자동차 중 하나인 SM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시트로엥 SM은 1970년 3월 10일에 첫 출시되었으며 수공압식 서스펜션, 최고 출력 160마력의 마세라티 V6 엔진, 터닝 헤드라이트, 미래형 디자인 등이 특징이었다.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DS 오토모빌은 디자이너들에게 현대식 럭셔리 쿠페 버전을 디자인하게 했고, 총 6개의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공개된 디자인은 기존 SM의 기본 루프 라인을 사용하지만, 더 단단하고 운동성이 강한 금속판을 추가했다. 차체는 거대한 휠과 타이어를 감싼다. 주황색 차량 뒷바퀴에는 독특함이 더해져있다.

갈색 디자인은 더욱 진화한 전면부와 조명을 가지고 있으며, 외관 색상은 기존 색상 중 하나를 명확하게 나타냈다.

DS 오토모빌은 SM 디자인을 공개함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설문조사를 게시할 예정이다. 투표가 모두 끝나면, 최종 4개의 디자인이 게시된다.

이후 최종 승자는 소셜 미디어 공유 수에 따라 결정된다. DS 오토모빌은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디자인 인쇄물을 서명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