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페라리 F8 트리뷰토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3.9리터 V8 엔진의 최고 출력은 720마력에 달하여 리터당 185마력을 냅니다.
이전 세대 모델인 488GTB 보다 무려 40kg을 감량했으며, 엔진 성능은 50마력 높아졌습니다.
페라리가 참가 또는 운영중인 각종 레이스에서 발전시킨 공기역학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분명 엄청난 고출력의 슈퍼카인데도, 운전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제어가 잘 되는 정도를 넘어, 차가 드라이버를 이끌어 줍니다.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타는 것 만으로 드라이버의 실력이 몇 단계 이상 올라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