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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빅 스토리, 제네시스와 함께 신인 영화 제작자 지원 프로그램 2회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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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디지털 영상 제작 전문 자회사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가 제네시스와 함께 신인 영화 제작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2월 10일 반포 한강 지구에 위치한 더 리버에서 2019년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4명 학생의 4개 작품이 공개됐다. 특별 상영회에서는 장학생들의 완성작이 공개됐으며, ‘제작자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학생들이 올해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은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 그레이트 빅 스토리 및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 간 후원 협력의 일환으로,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총 4명의 재능 있는 학생 영화 제작자들이 후원을 받았으며, 이번 달 뉴욕과 서울에서 열린 상영회에서 학생 제작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학생 작품은 디자인부터 음식, 대중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숨겨진 이야기를 탐구하는 그레이트 빅 스토리 산하 미니 다큐멘터리 영화 전문 채널 ‘오리진스(Origin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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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한국 학생 2명과 미국 학생 2명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학생 이혜린과 남아름이 선발됐다. 미국에서는 2016년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사진 이미지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교 뉴스 다큐멘터리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윌리엄 마틴(William Martin)과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C Berkeley) 언론대학원 졸업 예정자 메이잉 우(Meiying Wu)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학생 4명에겐 각각 제작비 1만5000달러가 지원되었으며, 각 학생은 역사와 기원을 주제로 한 미니 다큐멘터리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올해 7월~10월 그레이트 빅 스토리 프로듀서 애셔 메이코시니(Asher May-Corsini)와 앤드류 램파드(Andrew Lampard)의 멘토링을 받았으며, 드류 비비(Drew Beebe) 선임 프로듀서가 프로그램 감독을 맡았다. 학생 작품은 꼭두각시 인형을 만드는 중국의 한 가족, 돌고래를 벗 삼아 일하는 브라질의 전통 어촌마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인간군상, 문화, 관심사를 망라한다. 또한 학생들은 영화 현장의 제작기를 담은 필드노트(field notes) 시리즈를 비롯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소셜 미디어 게재용 영상도 제작했다.

그레이트 빅 스토리의 쿠트니 쿱(Courtney Coupe) 책임자는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영화 인재들이 이전에는 감당하기 힘들었던 보다 규모가 크고 까다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레이트 빅 스토리 편집 스태프의 지도로 영화 제작 능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가운데) 첫 장면 촬영부터 놀라울 정도로 열심히 임했다. 이제 공식 개봉을 하게 되니 마음이 뿌듯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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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상영회는 6일 뉴욕 그린위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 소재 램스케일 스튜디오(Ramscale Studio)에서 현지 영화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바 있다.

학생 작품은 11일 그레이트 빅 스토리 웹사이트에서도 디지털 공개됐다. 장학생 작품 및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레이트 빅 스토리 사이트 내 ‘제네시스 영화 장학생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레이트 빅 스토리는 CNN 산하 디지털 영상 제작 전문 자회사이다. 그레이트 빅 스토리와 함께, CNNIC 및 제네시스는 창의성과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로서 예술로서의 스토리텔링과 영감의 원천의 되는 스토리텔러들을 지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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