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모터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새로운 소통이 시작되는 곳, 도이치모터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활동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차량 후원을 비롯해 서울국제마라톤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스폰서쉽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 후원을 시작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이치모터스는 서울 삼성 썬더스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는 것은 물론 농구를 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공식 후원 체결식은 지난 3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 권혁민 전무가 시투를 맡았으며, 공식 협약식은 도이치모터스 신차부문 성준석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프타임에 열렸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1978년 2월 창단, 한국 남자농구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해 온 전통있는 명문 구단이다. 1979년 코리언 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수많은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농구 명가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도이치모터스 신차부문 성준석 사장은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서울 삼성 썬더스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농구 팬들은 물론 소비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