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MINI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20일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 2019(KOLON MOTOR FESTIVAL 2019)를 개최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입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테마로, 짐카나 레이스와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참가 고객이 직접 BMW와 MINI 차량을 가지고 펼치는 짐카나 레이스로, BMW 3 시리즈, BMW 고성능 M 클래스, MINI JCW 클래스, MINI Cooper 클래스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 고객은 “이번 기회로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게 되어 흥미로웠고, 다양한 이벤트와 사이드 프로그램이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코오롱 모터스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 시승 프로그램과 BMW와 MINI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카 전시회 및 퍼레이드, BMW M과 MINI JCW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롤스로이스 시승 등 코오롱 모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우 배한성씨가 진행한 클래식 카 도슨트 프로그램과 클래식 카 레이스에는 국내 최대 BMW, MINI 클래식 카 동호회 팀 클러치(Team Klutch)와 마이티 미니(Mighty MINI)가 함께 참여했다. 팀 클러치 동호회 관계자는 “아시아에 1대 밖에 없는 1세대 M3 EVO2를 비롯해 1세대 8시리즈, 다양한 버전의 클래식 Mini 등 희귀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 매니아를 위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이벤트가 마련됐다. 레이스에 도전한 참가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제공됐으며 한국타이어, 레드불, 뱅앤올룹슨 및 미국을 대표하는 차량 케미컬 브랜드 검아웃, 프리미엄 독일 스피커 브랜드 ETON, 국내 최대 뮤지컬 제작사 EMK, 차량용 공기청정기 CADO 브랜드 등이 스폰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