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프리미어 중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2.5 GDI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기존 2.4 엔진을 대체할 2.5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상황에 따라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함께 사용하는 신형 엔진으로 2.4 대비 출력과 토크가 소폭 향상됐으며, 연비도 개선됐습니다.
3.0에서 만나 본 것처럼 정숙성과 승차감도 많이 좋아졌고, 반자율 주행 성능도 더 정교해 졌습니다.
2.5 에서도 3.0과 거의 동일하게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높아진 것이 부담이고, 크렐 오디오를 선택할 수 없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3.0과 큰 차이 없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면 2.5를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