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할리데이비슨 ‘투어링(Touring)’ 라인업을 필두로 2014년식 할리데이비슨 차세대 모델이 곧 국내에 상륙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www.harley-korea.com)는 ‘투어링’ 라인업을 포함, 기존보다 한 단계 진보된 2014년식 할리데이비슨 라인업 총 24종을 2013년 10월부터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딜러망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라인업’은 넉넉한 연료탱크와 수납공간, 편안한 시트로 장거리 라이딩시 진가를 발휘하는 최고의 모델들의 총 집합체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 중 2014년식으로 출시되는 투어링 라인업은 ‘*프로젝트 러쉬모어(Project RUSHMORE)’로 불리는 기술력이 적용되어 엔진, ABS(Anti-Lock Brake System), 오디오 및 통풍, 수납공간 등 기존 모델 대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다.
‘프로젝트 러쉬모어(Project RUSHMORE)’는 현장에서 라이더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원하는 사양을 조사해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력과 스타일을 접목하려는 할리데이비슨의 수년간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다.
즉, ‘프로젝트 러쉬모어’ 기술력이 적용된 2014년형 투어링 라인업 일부 기종의 경우 공기와 액체를 모두 이용한 ▶트윈쿨(TwinCool) 냉각 방식의 1,690cc의 엔진이 장착,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열관리가 가능해져 라이더들은 더욱 파워풀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ABS(Anti-Lock Brake System)는 앞/뒤 브레이크가 서로 연동되어있는 ▶‘리플렉스(Reflex) 링크’가 적용되어 어느 위치의 브레이크만 잡아도 빠르게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페어링 앞쪽에 설계된 통풍구 ▶’스필 스트림(Spilt Stream)’ 시스템은 주행풍을 순환시켜 라이더가 받는 실질적 진동(buffeting)을 20% 정도 줄여주게 되었으며, 그 밖에도 컬러 터치 스크린, 음성인식,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한 스마트폰 연결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이 적용되어 장거리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프로젝트 러쉬모어(Project RUSHMORE) 기술력이 적용되어 국내에 출시되는 투어링 라인업은 ▶스트리트 글라이드(FLHX), ▶로드킹 클래식(FLHRC),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FLHCU), ▶울트라 리미티드(FLHK), ▶로드킹 CVO(FLHRSE), ▶울트라 리미티드 CVO까지 총 6종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COO(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이사는 “’프로젝트 러쉬모어(Project RUSHMORE)’와 같이 기존 모든 것들을 과감히 변화시킨(transform) 것은 모험이 될 수도 있지만, 그 것이 할리데이비슨이 110년이 넘도록 유지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급될 2014년식 차세대 할리데이비슨 모델들과 함께 국내 레저 모터사이클 시장에도 변화와 활력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0월 한 달 간 2014년식 모델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할리데이비슨 정품 가죽 재킷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라이더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포스터 라인업에도 더욱 진보된 기술력이 적용됐다. 즉, 전 스포스터 모델에 ABS(Anti-Lock Brake System)을 적용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LCD 계기판을 통해 기어단수와 RPM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기어 변속이 익숙지 않는 초보 라이더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