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주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은 기술 부문과 고객 상담 부문에서 전세계 최고의 접객 서비스 기량과 팀워크를 가리는 대회로 고객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아우디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팀을 이뤄 참가한다.
전세계 총 2,80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40개국, 73개팀이 경합한 올해 결승에서 서울과 인천 지역 딜러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팀이 최고 점수를 받아 이 대회 우승컵인 아우디 트윈컵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루마니아 팀이 차지하였으며 3위는 미국팀이 차지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코리아의 눈부신 성장에는 국내 고객들이 아우디를 소유한 기쁨을 계속해서 누리도록 수고하는 딜러 직원들의 깊은 헌신이 바탕이 됐다” 며 “올해 아우디 코리아의 최대 경영 전략 중 하나인 서비스 품질 제고에 모두가 힘쓰는 가운데 세계 무대서 쟁취한 값진 결과라 더욱 기쁘고 한국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팀들은 상담과 차량 점검 및 정비 상황에서 고객과 상호 교감하는 요령에 대해서 다양한 이론 테스트와 전문가 테스트를 거친다.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각 부문의 실력과 두 부문간 밀접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해 종합 점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팀은 테크니션 부문에 박민호 대리(아우디 성수) 이진호 주임(아우디 송파) 정상덕 (아우디 인천 주안) 그리고 서비스 상담 부문은 박종서 차장(아우디 성수) 안병은 대리(아우디 성수) 전성덕 대리(아우디 대치)가 참여했다.
아우디는 2020년 전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최우선 전략으로 서비스 퀄리티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1996년부터 매년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올 상반기 ▲제품 및 기술 ▲판매 ▲애프터 세일즈 ▲사회적 참여 등 4개 부문을 최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아우디 4 퀄리티’ 계획 발표하고 양적 성장 기반 위에 질적 서비스로 내실 강화하는 사업 전략을 전개 중이다. 테크니션과 세일즈 어드바이저 인원, 워크베이 수 확충, 부품 공급 센터, 서비스 교육센터 확장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