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수입 컨버터블의 중고차 경매시장 인기도 순위를 발표했다.
7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수입 컨버터블 7개 차종에 대한 평균 입찰 딜러 수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 벤츠C200 카브리올레, 2위 벤츠 SLK 200 블루이피션시, 3위 벤츠 E200 카브리올레(W212), 4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5위 포르쉐 718 박스터, 6위 BMW 428i 컨버터블, 7위 벤츠SLC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C200 카브리올레는 평균 8.8명, 2위 SLK는 6.8명, 3위 E200 카브리올레는 6.5명의 딜러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4위 머스탱 5.6명, 5위 박스터 5.4명, 6위, 428i 컨버터블 4.2명, 7위 SLC 3.7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3개월간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에 올라오는 전체 차종의 평균 딜러 입찰 수는 약 8.8명이였고, 최대 입찰가능 딜러 수는 15명이였다.
차종 별 평균 중고차 매입 시세는 C200 카브리올레 4,458만원, SLK 3,047만원, E200 카브리올레 3,764만원, 머스탱 3,073만원, 박스터 8,597만원, 428i 컨버터블 3,883만원, SLC 5,49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18년 11월27일 부터 2019년 2월27일 까지 3개월간 헤이딜러에서 진행된 경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됐으며, 차종 별 매물이 가장 많은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분석이 진행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의 컨버터블을 제공하고 있는 벤츠가 인기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연간 20만대 이상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