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터보 엔진을 얹은 강력한 718 박스터 GTS를 시승했습니다.
GTS는 자연흡기로 남아주기를 원했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나 봅니다. 터보 엔진을 얹으면서 성능은 정말 강력해졌습니다.
한, 두 세대 전 911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미드십 경량 스포츠카의 경쾌한 핸들링과 주행감각은 매력 그 자체입니다.
주행 중에도 순식간에 열리는 소프트탑 또한 박스터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하기 힘든 새로운 GTS, 정말 얄밉네요.
진행 : 모터리언 박기돈, 김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