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1월 16일(금), 하이원 리조트 2018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에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번 특별세션 형식으로 개최되며 지난 3월 개최한 발표회에서 진행하였던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연구내용을 그동안 연구결과를 추가하고 정부 정책관계자와 자동차공학인, 회원들에게 폭넓은 교류의 기회를 갖고 정책개발을 통한 자동차 기술발전을 이루기 위해 준비되어졌다. 이번 행사는 민경덕 위원장(자동차기술정책위원회)의 자동차 기술 및 정책 로드맵 브리핑으로 시작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에서 자동차 기술정책 및 발전방안을 발표 후, 분야별 발표(총 5개 세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는 자동차 기술정책 및 발전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자동차 기술별 적합성 비교분석(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분야(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영일 교수), 전기자동차 기술분야(한양대학교 홍정표 교수), 수소전기 자동차 기술분야(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내연기관자동차 기술분야(한양대학교 이기형 교수)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정부기관 발표 및 분야별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다양한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기술 및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을 위해 자동차기술발전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서, 자동차공학인들이 좀 더 쉽게 자동차 기술 및 정책을 접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자동차공학인 누구나 가능하며,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유관기관 등 자동차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