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인 모튤이 로버트보쉬코리아와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비지니스 기회 확대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목) 로버트보쉬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모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EO Gregoire Zaugg,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서장 김철우 부서장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모튤은 윤활유에 대한 기술 교육을 로버트보쉬코리아에 제공하고 제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협조하는 동시에 국내 보쉬카서비스(BCS) 네트워크에 최고의 윤활유 파트너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버트보쉬코리아는 모튤 제품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홍보 활동에 협조하며 모튤이 로버트보쉬코리아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튤은 올해 창립 165주년을 맞이한 프랑스의 윤활유 기업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상용차를 위한 다양한 윤활유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자동차용 윤활유 기술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100% 합성유를 세계 최초(1971년)로 개발했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와 2주간 9000km 이상의 오프로드를 주행해야 하는 다카르 랠리의 공식 윤활유 파트너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모튤은 향후 로버트보쉬코리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뛰어난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두 회사의 업무협약으로 만들어질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