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8월 29일, 혼다의 오딧세이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안전성테스트에서 미니밴 최초로 최고 등급(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혼다는 2013년 실시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frontal crash test)에서 전 부문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하며 최고안전등급 차량을 최다로 보유한 브랜드로 등극하였다.
오딧세이는 운전자 보호 성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2세대 컴패터빌리티 대응 바디(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가 적용되어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차체 구조는 최근 동일한 테스트에서 최고안전등급을 받은 혼다 어코드와 시빅 모델에도 적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빅은 콤팩트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오딧세이는 스티어링 칼럼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차체구조를 지녀 더욱 효과적인 안전성을 발휘한다. 충돌 시 프론트 에어백이 운전자의 전면에서 보호 기능을 수행하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측면의 구조물과 외부의 사물로부터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한다.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협회의 충돌테스트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단계로 평가되며, 혼다는 그간 실시한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가장 많이 획득한 바 있다. 2013년 혼다의 차종 중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안전등급을 획득한 차량은 오딧세이, 시빅 세단 및 쿠페, 어코드 세단 및 쿠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