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 ‘울트라코리아 2018’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현대자동차와 별개로 외부 문화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늘리려는 시도로, 그중 젊은 고객 층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젊은 고객들이 있는 곳으로 나섰다. 울트라코리아 2018은 6월 8일(금)~10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고, 올해 어보브 앤 비욘드, 데이비드 게타, 칼 그레이그의 2000년대 이전 아티스트에서 악스웰·인그로소,스티브 안젤로, 니키 로메로 등 2000년대 중반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제드, 체인스모커스, 갈란티스, 주 등 3세대 아티스트까지 1, 2, 3세대 DJ들의 방문으로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였다. 올해는 작년 12만 명 관객 수를 갱신해 18만 명 최다 관객 수를 달성했다.
제네시스 EQ900에 승차 중인 니키로메로.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여러 방법으로 ‘울트라코리아2018′ 후원사 역할을 감당했다. 공연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일반 고객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했고, 이번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는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 향후 현대 모터스튜디오 시승센터를 통해 일반 고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이 이용했던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젊은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알리기에 나섰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은 전용 부스를 설치해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시도한 것인데,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에 출시한 첫 고성능 차 ‘벨로스터N’과 다음 달에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할 ‘벨로스터 앤트맨 쇼카’가 전시됐다. 또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열어 벨로스터 N 안경, DIY 에코백, 영화예매권, 현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초대권을 증정했다.
페스티벌 이후에는 울트라코리아2018 애프터 파티를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7월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8월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번 뮤직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앤트맨 쇼카는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월드컵 팬파크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울트라 코리아 2018’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자동차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문화적 소통을 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한 이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디지털 고객 경험 위주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등을 차례로 개관하며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김송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