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맥라렌 720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카테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20S의 방대한 수상 내역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포함되면서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맥라렌은 2016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맥라렌 570S 쿠페 이후 출시된 720S가 연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맥라렌만의 강력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맥라렌의 2세대 슈퍼시리즈인 720S는 공기 역학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맥라렌만의 디자인 언어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이에 40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은 “아름다움과 기능의 혁신적인 공생 (innovative symbiosis of aesthetics and function”이라는 극찬과 함께 720S를 우승자로 선정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콘테스트인 레드닷은 혁신성, 기능성, 품질, 인체 공학 및 내구성에 기반을 두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59개 나라의 총 6,300개의 제품/작품이 2018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되었으며, 이 중 오직 1퍼센트 만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
맥라렌 720S는 엔지니어링의 혁신성, 획기적인 다이내믹스, 그리고 완벽한 퍼포먼스 구현으로 2018 차량 다이내믹스 인터내셔널 어워드 (Vehicle Dynamics International Award)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게 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어워드 수상은 720S의 무결성(integrity)과 맥라렌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rom follows function)”라는 디자인 정신이 만들어낸 뛰어난 품질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720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이프 스타일 및 자동차 관련 미디어뿐만 아니라 업계 주요 및 유명 인사에게 인정받으며 파이브 스타 리뷰를 포함, 수많은 수상 타이틀을 섭렵하고 있다. 맥라렌의 고향, 영국에서만 2017년 에보 선정 올해의 자동차, BBC 탑기어 매거진 선정 2017 올해의 슈퍼카, BBC 탑기어 매거진 선정 2017 올해의 퍼포먼스 카, 카 매거진 선정 2017 올해의 퍼포먼스 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맥라렌의 가장 큰 글로벌 시장인 북미에서 로드앤카 2018 올해의 퍼포먼스 카 상을 수상했으며, 카 앤 드라이버 매거진에서 에디터의 선택을 받은 자동차 올스타, 듀퐁트 레지스트리 선정 2018 올해의 자동차, 그리고 모터트랜드의 윌로우 스프링 레이스웨이(Willow Spring Raceway)에서 시승한 가장 빠른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디자인 디렉터 Rob Melville은 “720S의 디자인이 레드닷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맥라렌은 언제나 용감하게 다양한 측면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720S는 우리의 혁신적인 문화를 가장 잘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720S가 수상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덕트 및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우리 맥라렌 팀의 능력에 대한 진정한 증거이자, 이 놀라운 차량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대한 결과이다”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