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성장한 우수 인재가 해외 딜러에서 활약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www.harley-korea)는 최근 본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대에 따라 확장 오픈하게 된 ‘할리데이비슨 누메아(Numea/뉴칼레도니아 위치)’ 딜러에 소속 테크니션을 파견하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파견되는 스탭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고객지원(정비)팀에서 근무 중인 양길남 차장(36)과 강동호 대리(35)로 이들은 9월 1일부터 총 석 달간 ‘할리데이비슨 누메아’ 딜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 근무는 할리데이비슨 누메아 딜러 측에서 먼저 요청이 들어와 성사됐다. 즉, 누메아 딜러는 한국에서 근무중인 테크니션들이 미국 본사 정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PHD(Professional Harley-Davidson)’의 과목별 이수율이 우수하며, 현장 정비 업무의 완성도에 대해 국내 라이더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파견을 요청했다.
파견되는 테크니션은 현지 딜러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부분, 즉 ▶전기 시스템 ▶ 엔진 ▶트렌스미션 ▶오디오 시스템 등 고급 정비 업무를 담당함은 물론 현지 신입 테크니션들에게 다양한 실무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해당 업무는 일정기간 이상의 근무 경력(60개월)과 정비사 양상 교육 프로그램(PHD) 중 상위 레벨 과정을 이수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테크니션 중 38%가 해외 파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인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글로벌 딜러 중 보기 드물게 인사/교육팀을 꾸려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소속 스탭 개인 역량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각 분야 최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COO 강태우 이사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성장시킨 우수한 인재가 해외에서 활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정비(서비스)뿐만 아니라 세일즈, 마케팅 등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우수한 인재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시스템을 해외 딜러에 전파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누메아 딜러는 파견되는 스탭들에게 뉴칼레도니아에 머무는 동안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