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IoT OBD2 플랫폼 전문 기업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케미칼 자회사 몬스터케미칼(Monsterchemical)은 오는 11월25일에 열리는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서 공인한 국내 최초 드리프트대회인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드리프트가 단독 대회로 주관 단체의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RA는 FIA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2017년 1월 자동차경기 국내규정에 드리프트를 포함시키면서 공인화의 길을 열었다. 신규 종목 제도권 유입을 위해 지난 15일 해외 전문가를 초빙, 드리프트 심사위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을 병행해 왔다.
몬스터블러드는 지난 FIA 인증 국제 드리프트컵 대회부터 드리프트용 10W60 레이싱 합성유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개발된 제품을 실테스트 진행 예정이다.
드리프트 레이싱용 엔진오일은 6,000rpm이상, 500마력의 엔진출력에도 자동차 엔진 실린더 내부의 유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온에서의 점도 유지 능력에 중점을 두고, 그룹5 에스테르 기유와 그룹 4 PAO 기유를 드리프트 차량에 맞게 커스텀 배합 레시피를 만드는 방식으로 개발 진행중이다.
동시에 엔진코팅제/첨가제와 연료첨가제 역시 드리프트 차량용 제품을 만들어 엔진 내부 코팅과 순간 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몬스터케미칼의 오세훈 대표는 “이번 드리프트 대회 참여를 참해서 몬스터블러드와 제커 합성유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선수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선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엔진오일 및 연료첨가제 제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