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www.nissan.co.kr)은 닛산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2013 Ideal Vehicle Award)>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90일 이상 운행한 신형 승용차와 소형 트럭 운전자 5만 2천 여명을 대상으로, 오너들의 기대를 가장 만족시킨 차량을 선정했다. 알티마의 오너들은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파워, 가속 성능 및 안전 장치 등 총 15개 주요 항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닛산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 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또한, 6월 말 미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프리미엄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성능, 혁신적인 주행 감각,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지난 3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해 10월 공식 출시됐으며,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특히, 뉴 알티마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고,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의 재미는 높이면서 차량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첨단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즐겁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알티마에는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혼잡한 통근 시간이나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가 탑재됐고,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제공함으로써 고품격의 감성 품질을 선사한다.
프레드 디아즈(Fred Diaz)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알티마는 연비나 기타 기술적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실히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모델』이라 강조하며, 『이번 수상은 알티마의 뛰어난 판매 실적의 이유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들이 알티마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알티마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시승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티마는 이번 수상 외 에도, 2012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제10회 루다스 ESPN 시상식 에서 <2012 올해의 차>로 꼽혔으며, 미국 재테크 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Kiplinger’s Personal Finance)가 발표한2013년 구매자 가이드에서는 <최고의 신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발표한 <2013년 10대 베스트 패밀리 카(10 Best Family Cars of 2013)>에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6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3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등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