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과 실리콘 소재 기술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다우 케미컬사의 완전소유 자회사인 다우코닝은 오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UV 경화 광학용 접착 솔루션을 공개했다. Dow Corning® 라벨 하에 도입된 이 새로운VE-6001 UV경화 광학접착소재는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선보여지며, 유기소재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소재가 가진 원 파트(one-part) UV 경화 기술로 인해 다른 경쟁 실리콘 제품들보다 더 단순화된 공정으로 광학접착이 가능하다.
로기어 레인더스(Rogier Reinders) 다우코닝 전자·조명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및 티어1 공급업체들은 극단적인 온도와 높은 습도 및 장시간의 UV 노출을 포함한 거친 환경에서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그들의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응시켜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새로운 VE 6001 광학접착소재는 높은 열 안정성과 우수한 기계적 속성, 그리고 현재의 광학접착 프로세스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단순한 원 파트 UV 경화 기술과 더욱 개선된 광학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그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유리와 아크릴 및 폴리카보네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커버윈도우 소재들을 자동차 LCD 디스플레이 모듈에 안정적으로 부착시킬 수 있다. 또한 댐(dam) & 필(fill) 공정, 패터닝(patterning) 공정 및 슬릿 코팅(slit coating) 공정 등 일반적인 산업 프로세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공정에서의 제어된 흐름과 더불어 UV 광선 노출 시 구조에 따라 개선된 심부경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신규소재는 수축률이 1% 이하로 대형 사이즈의 패널 디스플레이에도 적합하며, 경화 후 기계적 응력에 민감한 자동차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는 응력 완화 및 흡수와 치수 안정성을 가진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충격 흡수층을 형성한다.
다우코닝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뛰어난 광학성능뿐만 아니라 유기소재 대비 더욱 우수한 열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높은 투과도(>99%)로 인해 일반적인 자동차 환경 테스트 조건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에도 최소 수준의 탁도(<0.01)와 황변(<0.3)을 보이고 있다.
레인더스는 “다우코닝의 실리콘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이 최첨단 신기술은 우수한 소재 가공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장치를 위한 개선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다우코닝을 자동차 조립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분야의 업계 선두로 자리잡게 한 또 하나의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