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인천광역시 거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가족 여행에 필요한 차량과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2일, 인천광역시 청사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이강호 인천광역시 시의회 부의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명섭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장애인단체장 그리고 사업수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떠나자! 장애인 가족 공감여행 출범식”을 갖고 쉐보레 올란도 2대와 차량운영비 일부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하는 차량은 한국지엠이 인천지역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쉐보레 차량 판매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기증한 것으로, 쉐보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시켜 더욱 의미가 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쉐보레 올란도가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삶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한마음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지엠은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경제활성화에 더욱 많이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 한마음재단을 중심으로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