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대표: 그레엠 헌터)은 10월 11일,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 자문단과 함께 제 3차 출품작 심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SCL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 조립식 블록을 제공해 꿈의 자동차 마을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실전대회 및 시상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9월 한달 간 진행된 제 3차 출품 기간에는 총 21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장애인 104명과 수행보조인력 24명이 함께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테마로 레고 마을을 제작했다.
출품작은 장애인 재활전문가와 레고에듀케이션 관계자를 포함한 전문 자문단 심사를 통해 평가되어, ‘레벗’팀과 ‘레츠고 레고’팀이 제출한 자동차 마을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두 팀은 청각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함께한 팀으로서, 소통과 블록 쌓기에 있어 수많은 과정과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팀들이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 테마 하에, 각 팀은 ‘세계일주’와 ‘자립’에 대한 꿈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최우수팀 외에도 출품에 참가한 모든 참여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SSCL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전진하는 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힘을 받고 감사하게 된다”고 밝히며, “정부, 기관, 기업, 사회공헌 전문 자문단이 함께하며 ‘다방향 소통과 자문’을 추구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SCL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최종 심사 및 발표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