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인도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커넥티드 카 기술 디지센스 (DiGiSENSE) 공개

마힌드라 그룹 내 SUV 선두 기업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오늘 인도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커넥티드 카 기술 디지센스 (DiGiSENS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디지센스는 마힌드라의 소형 상용차 지토(Jeeto)와 임페리오(Imperio)에 적용되었다.

디지센스는 차량 위치 추적 기능, 경로 탐색, 원격 엔진 진단 기능, 긴급 상황 시 차량 주인이나 근처 서비스센터로 자동 알림을 발송하는 차량 고장 수리 서비스 (Vehicle Breakdown assistance)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문자 메시지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알림 기능으로 주변 위험요소나 과속 등에 대한 알림을 전송해 안전하고 원활한 주행을 지원한다.

디지센스를 통해 운전자들은 실시간으로 자동차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판매 딜러, 서비스 지원 팀과도 연계되어 있어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 디지센스는 특히 전자상거래, 물류 업체와 같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다.

프라빈 사(Pravin Shah),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오늘날 마힌드라 상용차 고객들의 주요 니즈(needs) 중 하나는 언제든 차량과 연결되어 공간적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자사는 디지센스로 인도 상용차 부문에서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마힌드라 차량이 고객들의 생활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디지센스 기술이 적용된 지토와 임페리오 모델은 신청을 통해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지토의 경우 한화 약 8만4천원 (5천 루피)에, 임페리오는 한화 약 10만원 (6천 루피)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