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부산 에코랠리’ 이벤트를 오는 10월 29일 실시하며 참가희망자는 14일까지 모집한다.
‘2016 부산 에코랠리’는 르노삼성이 진행해 온 기존의 ‘에코투어’를 응용한 행사로, SM3 Z.E.로 부산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던 기존 내용에서 친환경 미션 수행을 추가한 점이 다르다. 또한 ‘에코투어’의 경우 시승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에코랠리’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SM3 Z.E.를 운전하여 랠리에 도전한다.
부산 에코랠리는 10월 29일 토요일, 부산 영화의전당 앞 광장 에코랠리 특설무대에서 오전 9시 출발과 오후 1시 두 번 출발한다. 해운대, 동백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각각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영화의전당으로 돌아오면 된다.
한편 미션 내용은 ‘물 적게 쓰고 설거지하기’, ‘공원 내 쓰레기를 각각의 통으로 분리수거하기’ 등으로 친환경 메시지가 담겼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가장 적게 전기연료 사용한 팀 1등~3등에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 등 푸짐한 상품도 걸려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부산시민과 부산 지역 관광객 누구나 5명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희망자는 에코랠리 웹사이트(www.ecorallysm3ze.com)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enaultSamsung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100% 전기차다. 전기차 중 국내 유일의 준중형 세단 타입으로 무소음, 무진동의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지난 7월에는 고급 편의사항과 외형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2017년형 SM3 Z.E.가 출시되었다. 또한 8월에는 SM3 Z.E. 택시 1호 차가 10만km 주행을 돌파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