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국내 유일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가을 트랙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으로 3번째 진행되고 있는 기흥인터내셔널 트랙데이 행사는 출고 고객 대상으로 첫날 오전 9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맥라렌은 레이싱 DNA를 강조하며, 675LT와 650S, 570S를 각각의 조로 나누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과 슬라럼(Slalom), 트랙 주행을 통해 차량별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 애스턴 마틴은 GT성향을 직접 보여주고자 이튿날 새벽 트랙을 벗어나 설악산 와인딩 코스를 주행했다.
이외에도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은 브랜드별로 드래그(Drag) 레이스와 야간 카트 주행, 야간 드리프트 공연 등 트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이번 트랙데이 행사는 각 브랜드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진행돼 색다르고 유익했다”며 “단순히 교육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평소 할 수 없었던 역동적인 주행을 맘껏 즐겼다”고 말했다.
기흥인터내셔널의 강태우 이사는 “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국내 유일 공식 수입원으로, 트랙데이 행사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두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하고 신선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감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