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는 11월부터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업체인 스카니아(Scania)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및 만(MAN) 트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이은 스카니아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e-cube MAX)’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등 총 3종이며 프리미엄 대형 트럭 R시리즈(R-Series) 등에 18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이큐브 맥스’와 ‘스마트플렉스’는 연비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장거리 운행과 다양한 주행 조건에 장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또한 뛰어난 핸들링과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진흙이나 겨울철 눈길 등 다양한 드라이빙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스카니아 트럭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 하고자 노력할 것”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시장에서 2014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와 ‘뉴 아테고(The new Atego)’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의 TGX 모델에 대한 공급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며 글로벌 트럭시장에서 글로벌 Top Tier 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