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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UV 최초 차선유지기능 탑재!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 출시

20160905_2017_티볼리쌍용자동차는 상품성을 높인 2017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 모델은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투입해 전방충돌경보와 긴급제동, 능동적으로 차선을 따라가는 차선유지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반자율주행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선유지보조 기능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하여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미 2015년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을 받아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티볼리는 2017 모델 출시를 통해 안전성을 개선했다.

20160905_2017_티볼리_인테리어_블랙아울러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하여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력적인 디자인에 높은 공간활용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출시 후 경쟁모델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춰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60905_2017_티볼리_ADAS이어서 쌍용차는 안전성(Safety Edge)을 대폭 강화한 2017 티볼리 브랜드의 메인카피를 “Safety First”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향상된 상품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7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된 다양한 ADAS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FCWS(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 전방추돌경보시스템)가 경고음을 울리다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스스로 제동력을 가하여 차량을 정지시킨다.

또한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 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 경우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선이탈경보시스템)가 경고하고,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차선유지보조시스템)를 통해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킨다. 현재 국산차 중 LKAS 기능은 제네시스 G80과 EQ900,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쉐보레 말리부 등에만 탑재되는 만큼 티볼리에 탑재된 것은 국산 SUV 중 최초다.

또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하여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HBA(High Beam Assist: 스마트하이빔)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20160905_2017_티볼리_에어_시트2017 티볼리 브랜드에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신규 적용됐다. 그동안 많은 불편함이 제기됐던 스티어링휠 조정 기능에 수동식 텔레스코픽(Telescopic: 앞뒤길이조절)을 신규 적용하여 운전자가 편안한 운전자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했으며, 통풍시트를 동승석에도 적용하는 한편 2열 시트는 등받이까지 열선을 적용하여 더욱 쾌적한 이동을 보장한다.

아울러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사양들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했다. ▲2열 리클라이닝(최대 32.5도) 시트 ▲2열 센터암레스트 기본 적용으로 탑승객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2단 러기지 보드 ▲러기지 사이드커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여 적재공간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각각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720ℓ)을 갖추고 있으며, 2열 시트 폴딩을 활용하여 골프백과 바이크를 비롯한 아웃도어 용품 등을 손쉽게 적재 가능하다.

20160905_2017_티볼리_에어_정측면또한, 2017 티볼리 구매 고객은 보디컬러와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스포티한 이미지의 데칼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개성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기아 니로와 공격적인 가격정책의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새로운 도전자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부분변경 급 사양 개선을 통해 티볼리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2017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가솔린 1,651~2,221만원, 디젤 2,060~2,346만원이며, 2017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2,128~2,300만원, 디젤 1,989~2,501만원에 판매된다.

About 이재욱

자동차와 삶을 사랑하는 사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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