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월간 카오디오와 공동 주최하는 카오디오 경진대회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0일(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은 카오디오 사운드 튜닝 단일 분야로 진행된다. 소니 HRA 카오디오 RSX-GS9를 장착한 차량은 모두 참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23일(일)까지 월간 카오디오를 통해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5천만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되어 단일 브랜드 카오디오 사운드 대회로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최종 우승자에게 2017년 방콕 모터쇼 초청 패키지 및 우승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밸류팩이 증정된다.
소니 HRA 카오디오 RSX-GS9는 세계 최초로 DSD(Direct Stream Digital) 데이터를 PCM 변환 과정 없이 출력하는 Native DSD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DSD 파일과 함께 최대 192kHz/24bit의 WAV/FLAC/AIFF/ALAC 파일 및 LPCM 포맷을 지원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ESS 사의 ES9018S DAC을 채택해 광범위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디지털 음원 손실을 복원해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 등 소니의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 미디어 리시버를 통해 MP3 플레이어, USB 메모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및 NFC 기능을 지원해 소니 송팔 앱을 통한 무선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홈 오디오와 휴대용 오디오 제품을 통해서 아티스트가 의도하는 음악을 충실하게 재현함으로써 고해상도 음원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RSX-GS9을 출시해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꿈꿔왔던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소니 카오디오를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RSX-GS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