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도로교통공단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사회 공헌 활동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프로그램(이하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 및 아이들과미래와 어린이교통공원 협약을 체결한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7개월여 동안 진행되었다.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개요>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다길 33
협약기관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도로교통공단,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대지면적 :12, 755m2
지원 금액 : 약 4억 5천만원
리뉴얼 기간 : 약 1년 7개월
주요 리뉴얼 항목 :
- 창고, 육교 등 교육시설물 보수 및 도색공사
- 펜스 설치 및 사육장 철거
*메르세데스-벤츠 키즈 모터카 15대 기증
이번 리뉴얼 작업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4억 5천만원의 환경개선 예산을 지원해 어린이교통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창고, 육교, 고가도로, 지하도 등 낙후된 교육시설물과 놀이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고 가드레일, 보도블럭 및 휴게소 의자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교통공원에 메르세데스-벤츠 키즈 모터카 15대를 기증하였다. 이를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처 방법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 기반의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하였듯,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를 비롯,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사회 공헌 행보를 이어가며 한국사회의 책임감있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후원과 아이들과미래의 지원으로 어린이교통공원 내 교육시설물 및 휴게공간과 놀이시설 등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어린이교통공원으로 탈바꿈 하였다”며, “새롭게 조성된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상황과 교통법규 등을 쉽게 이해하고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올바른 교통질서를 익히도록 체험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모범적인 선진교통문화를 양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이훈규 이사장은 “아이들의 안전문제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교통공원을 개보수하여 안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으로 아이들에게 제공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 13개국의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모바일키즈는 국내 교통상황 및 실정에 맞게 현지화되어 지금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내 아동 6,000여 명을 교육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면서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약 8,000명의 아동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