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강남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강남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 4,180㎡에 지상 6층, 지하 2층의 규모로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핸드오버존(Hand-over Zone)과 전용 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딜러인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이 맡는다.
이번 신규 전시장 오픈은 수입차 업계의 최대 격전지인 강남 지역에서 보다 프리미엄한 시설과 향상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수준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CI와 딜러 스탠다드를 완벽하게 적용한 강남 전시장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공간을 구성했다.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출고차량을 편리하게 인계 받을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려진 핸드오버존을 지하 1층에 마련,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테라스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1층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주문생산차량 전담부서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개발한 특별 차량들을 전시한다.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과 랜드로버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가 장착된 디스커버리 등을 전시해 자신만의 차량을 원하는 안목 높은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2층과 3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섹션을 나눠 차량을 전시함에 따라 편리하게 신차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전시, 판매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강남전시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 총 1,500여억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까지 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2017년까지 전국 25개 전시장과 2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 20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공식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