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 최고의 자동차 사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2016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16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모터쇼를 찾은 많은 이들이 사진 작품을 통해서 아름다운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귀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조직위원회는 15일, ’2016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TEAMROAD 스튜디오 민성필 실장이 촬영한 ‘미니 JCW’가 선정되었으며, 1등에는 모터리언 박기돈 편집장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2등에는 카리포트 임재범 기자의 ‘BMW R1200GS’, 3등에는 김동균 기자의 ‘포르쉐 911’이 차지하였다. 그 외 특선에는 ‘현대 아반떼’와 ‘재규어 F타입 쿠페’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미니 JCW’는 서킷을 질주하는 미니의 역동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람객 투표와, 전문 자문위원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당당히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수상작은 관람객들의 투표결과와 전문 자문위원의 채점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선정함으로써 일반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었던 작품과 자동차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이 골고루 선정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사진대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시된 작품 50점을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 중에서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50명에게 모두 증정하였으며, 현장에서 판매한 사진집 판매대금은 전액 어린이 구호단체에 기부하였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이 뛰어난 작품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매해 성장하고 있으며, 향 후 온라인을 통한 전시 등 보다 다양한 자동차 사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6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