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의 초고성능 차량 M4 GTS신형 한정판 모델에 미쉐린의 슈퍼카 전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MICHELIN Pilot Sport Cup 2)가 독점 공급된다.
미쉐린은 BMW의 고성능 라인업인 M3, M4, M5 에 이어 지난해 BMW의 고성능 SUV 차량인 X5 M과 X6 M과 이번 M4 GTS 공급까지 책임지며 세계 최고수준의 타이어 브랜드로써의 절대적 입지를 다졌다.
이번 M4 GTS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는 미쉐린과 BMW M 디비전 간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BMW 초고성능 라인업의 까다로운 공급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쉐린은 1,000개 이상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BMW M 디비전의 테스트 드라이버들과의 반복적 시험주행을 통해 타이어 개발에 완벽을 기했다.
이번 신형 타이어에는 각종 신기술이 접목됐다. 기존의 바이-컴파운드 테크놀로지(Bi-Compound technology)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기반 기술인 트랙 배리어블 콘택트 패치 3.0(Track Variable Contact Patch 3.0) 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극한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서킷 주행은 물론 일반 도로 주행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타이어 사이드월의 디자인에도 관심을 갖는 운전자들을 위해 적용된 프리미엄 터치 테크놀로지(Premium Touch Technology)는 신형 BMW M4 GTS의 디자인이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해준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는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자동차경주에서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했던 포르쉐 918 스파이더에 사용되었던 동일한 타이어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메르데세츠 SLS AMG 블랙 시리즈와 같은 슈퍼카에도 공급된다”고 밝혔다.
미쉐린타이어는 지난 17일 영국 실버스톤(Silverstone) 서킷에서 열린 세계 내구레이스 대회 개막전 우승을 비롯하여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혁신적 타이어 기술로 자동차 파트너사의 우승에 기여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신기술은 일반 도로용 타이어 개발에 적용하여 타이어 시장의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 Tier)로써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