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가 법인 설립 후 최초로 지난 4월 9일 14시부터 18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창립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회에서는 카오디오존, 레이싱카존, 드레스업카존, 오프로드차량 체험 존, 푸드카존이 마련되어 기존의 전시회와 달리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운영됐다.
이 외에도 튜닝카 촬영회, 보물찾기 경품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푸드카를 통해 간식과 다과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봄나들이 행사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2011년부터 튜너들의 기술력 향상과 친목도모를 위한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에 튜닝문화 활성화라는 큰 뜻을 가지고 정식 인가 법인으로 활동하기로 결정, 1년여 간의 검증 끝에 국토교통부에 정식 인가를 받아 튜닝 소비자, 일선에서 튜닝업을 하는 튜너의 의견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시민과 함께 하는 창립기념회를 필두로 올해 한국자동차튜너 협회는 튜닝의 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튜닝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