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169억 달러 규모의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인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는 오늘 지난 1월 15일 인도 시장에 출시한 소형 SUV인 KUV100의 예약 주문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 1천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출시 한 달째를 맞은 KUV100은, 관련 문의 17만5천 건을 기록했으며, 웹사이트 방문 횟수도 270만 회를 돌파했다. 최저 사양 기준 한화 795만원(44만2천 루피)에서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SUV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기 위해 기획, 개발된 KUV100은 인도의 청년층과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KUV100에 탑재된 마힌드라 자체 개발 가솔린 엔진인 mFALCON G80과 디젤 엔진 mFALCON D75 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UV100이 출시 한 달 만에 예약 주문 2만 1천 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출시 후 한 달 사이에 많은 예약 주문이 밀려들어 기쁘며,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2만 1천 대가 넘는 예약 주문은 KUV100가 단시간에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KUV100은 진취적인 디자인과 SUV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살린 외관으로 ‘거칠고 강인한’ 마힌드라 특유의 DNA를 엿볼 수 있는 컴팩트 SUV이다. KUV100은 사양에 따라 K2, K2+, K4, K4+, K6, K6+, K8의 7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상세 제원은 디젤 모델의 경우 터보 차저 방식 CRDe엔진인 1,198cc mFALCON D75을 탑재하여 최대 출력 77 bhp (@3750 rpm), 최대토크 190 Nm (@1750-2250 rpm), 가솔린 모델의 경우 1,198cc mFALCON G80 엔진을 채택하여 최대 출력 82 bhp (@5500), 최대토크 115 Nm (@3500-3600 rpm)의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