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대학생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H-MARKETING MASTER CLASS)’의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말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의 자동차 산업의 마케팅 실무 역량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자동차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수료식을 마친 2기 참가자 100명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1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2기 프로그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미래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전문성 함양(Professionalism for Future Marketer)’을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20대 라이프 스타일을 테마로 트렌드 리서치를 수행했으며, 현대자동차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 현안을 주제로 직접 소통하면서 마케팅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공간 방문, 마케팅 직무 토크쇼 등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난 19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각 팀 별로 활동 기간 수행했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한 현대자동차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에게 임직원의 생생한 마케팅 강의 및 현업 체험 외에도 최우수 팀에게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기와 2기의 성공적 활동에 힘입어 오는 4월 중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3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