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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달 판매량, 메르세데스-벤츠 ‘웃고’ BMW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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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새해 첫 달 판매량에서 미소를 지었다. 지난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BMW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의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총 4,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9대 감소한 판매량(-1.6%) 이지만, 지난달 수입차 시장 전체의 하락세(-18.5%)를 고려하면 높은 성적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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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UV의 해’로 선포하는 등 올해 SUV 판매량 늘리기에 힘쓰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220d 4MATIC 모델은 1월 판매량 619대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인 S클래스의 S 350d 4MATIC 모델도 1억 3천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도 6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신형 체인지를 앞둔 E 클래스의 E220 BlueTEC과 E250 BlueTEC 4MATIC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각각 4위와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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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BMW는 1월 판매 대수 2,140대로 2위를 기록했다. BMW 역시 작년 같은 달 판매량에 비해 598대 줄어들었고, 감소량 면에서는 -19.9%로 메르세데스-벤츠 보다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BMW는 주력 모델인 5시리즈와 3시리즈 판매량이 각각 716대와 535대에 그치며 베스트셀링카에는 321대가 판매된 520d 한대밖에 올리지 못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경쟁 차종인 신형 7시리즈는 176대 판매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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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1월 동안 수입차는 총 16,234대가 판매 되었고 판매량 순위는 1위 메르세데스-벤츠, 2위 BMW에 이어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으며 포드가 5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카는 631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 모델이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및 계절적인 비수기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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