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귀성길·귀경길은 물론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내비게이션은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더’ 빠른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크게 늘었다. 아틀란3D클라우드, T맵, 김기사 등 내비 어플들은 단순한 길 안내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귀성길을 도울 예정이다.
운전자들에게 내비게이션 앱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꽉 막히는 귀성길, 내비게이션 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고향으로 즐겁게 떠나보자.
언제 출발하면 가장 빨리 도착할까? ’출발시간 추천 기능’
명절 연휴에는 전국의 귀성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출발 시간에 따라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이 시시각각 달라진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출발 시간대별 도착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구체적인 귀성 계획을 세울 수 있다.
T맵의 ‘언제 갈까?’ 기능을 이용하면 미래 시점의 특정 날짜와 시간을 입력해 목적지까지의 소요 시간을 미리 알 수 있다. 아틀란3D 클라우드 역시 목적지를 검색하면 출발시간대를 15분 간격으로 나눠 예상 도착시간과 가장 출발하기 좋은 시간을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고향집의 주소를 검색하고 하단의 ‘출발시간대별 도착시간’을 클릭하면, 오후 3시 30분에 출발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과 오후 5시 30분에 출발했을 때 걸리는 시간을 비교할 수 있고, 예상 도착시간까지 분 단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귀향길에 지역 맛집도 둘러불까? ‘주변 정보 안내 기능’
이번 설에는 특히나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는 시간 동안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함께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틀란3D클라우드 앱의 ‘리얼 맛집’ 기능은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단 한번의 클릭으로 나도 몰랐던 내 주변의 진짜 맛집을 찾아준다. 지도 화면에서 맛집 아이콘을 클릭하면 설정된 위치를 기준으로 맛집 리스트를 추천한다.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를 빅데이터 감성 분석을 통해 분석해 순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맛집을 골랐다면 따로 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이 한번에 길안내도 가능하다.
김기사는 사용자들의 목적지 등록 개수를 기준으로 매장 정보를 안내하는 ‘김기사 단골집’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해당 음식점을 김기사 내 즐겨찾기 기능인 ‘목적지 벌집’으로 등록한 사람 수를 기준으로 맛집을 평가한다.
‘나만 따라와’는 옛날 사람, 이제 목적지도 공유하자 ’목적지 공유 기능’
설날이면 친척들과 함께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설 당일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떠나는 경우가 그렇다. ‘목적지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차량마다 목적지를 입력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아틀란3D클라우드를 비롯해 김기사 등 많은 내비게이션에서는 검색창에 목적지를 입력한 후,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문자와 카카오톡 등으로 목적지를 공유할 수 있다. ‘목적지 공유’ 기능을 입력하면 주소지를 잘못 입력해 혼자만 다른 곳으로 가거나, 목적지로 가는 길을 몰라 앞 차를 따라가는 일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