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국내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자사의 중형세단, SM6를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SM6는 세련된 디자인과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우수한 감성품질을 갖춰 공개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SM6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가 공동개발한 중형 세단으로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차량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SM6의 한국 출시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주행환경과 고객의 선호도 등을 면밀히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얻은 결과에 따라 유럽형 탈리스만 모델과는 차별화 되는 파워트레인과 샤시 구성, 그리고 실내외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합하였다. SM6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