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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서 새로운 기술 공개 예정, ‘인터페이스의 미래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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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6에서 ‘에어터치(Air Touch)’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될 에어터치는 현재 BMW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의 발전된 형태인 것으로 제스처 컨트롤이란 손동작으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을 작동시키고 조절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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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터치는 제스처 컨트롤과 같이 센터 콘솔과 룸미러 사이에 운전자 및 탑승객들의 손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된다. 하지만 에어터치는 평면적인 제스처 컨트롤에 비해 센서를 추가해 3차원 공간을 인식한다고 밝혔다.

일정 포인트에서 제스처를 취해야 했던 것과 달리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센서와 동승석에 있는 별도의 센서를 통해 에어터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BMW는 “에어터치를 통해 디스플레이 실행에 운전자나 탑승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에어터치를 통해 인터페이스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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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에어터치와 함께 ‘i8 스파이더’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i8 스파이더에는 에어터치가 탑재되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i8 스파이더 컨셉카가 양산 차의 형태로 공식 데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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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 스파이더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i8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i8은 231마력의 1.5리터 3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131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362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힘을 낸다. 최고속도는 250km/h, 0-100km/h 가속은 4.4초다. 전기모터만으로는 최대 3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2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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