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6로 돌아온 인피니티 Q50, 독일 디젤 차량 대안으로 각광

지난 2014년 2월 출시 이후로 줄곧 국내 수입차 시장 내에서 존재감을 키워오던 인피니티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Q50 2.2d가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3일,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를 만족시킨 Q50 2.2d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후 일주일이 지난 20일, 예약 대수가 250대를 단숨에 돌파한 것이다. 비결은 경쟁력 강화였다.

업계는 유로 6 대응을 위해 약 200만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해 왔다. 하지만, 인피니티 코리아는 유로 6 기준 충족에도 불구하고, Q50 2.2d의 국내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유로 6로 돌아 온 Q50 2.2d가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적 가격 정책에 힘입어, 변화하는 수입차 시장 내 독일 디젤 차량의 완벽한 대안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것이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에는 50만원 인하된 4,380 ~ 4,920만원에 Q50 유로 6 모델을 구입 가능하다.

인피니티 Q50 2.2d, 높은 상품성과 안전성 갖춰

인기 모델의 가장 기본적인 배경은 단연 뛰어난 제품력이다. Q50의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모두 담은 현대적인 디자인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26Cd)를 달성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2,885L)은 탑승자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2,850mm)와 얇게 설계된 앞 좌석 등받이 등으로 여유로운 헤드룸 및 레그룸을 제공하며 탑승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등 사람을 배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이처럼 널찍한 실내를 가진 Q50은 D 세그먼트를 넘어 E 세그먼트까지 넘볼 태세다.

주행성능 또한 빠지지 않는다. Q50 2.2d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2.2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스트레스 없는 가속감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Q50은 국내 출시 후 ‘2015 올해의 차’를 포함, 총 6관왕에 오르며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8월 발표된 ‘상반기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는 역대 수입차 최고 점수(92.1점)를 획득,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Q50은 이미 해외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제도(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차량 모든 면에서 입증 받은 경쟁력은 안목 높은 국내 소비자들을 완벽하게 충족 시켜주기에 손색없다. 이를 통해, Q50의 추후 발걸음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최근 최첨단 고성능 세단 Q50S 에센스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로써 Q50 라인업은 파워트레인 및 트림에 따라 디젤 모델 Q50 2.2d 프리미엄(4,380만원), 익스클루시브(4,92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Q50S 에센스(5,620만원), 하이테크(6,120만원)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