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면서 포르쉐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성격의 뉴스룸 확대를 통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포르쉐 웹사이트와 뉴스룸이 세계 유수의 홍보 관련 상을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포르쉐 공식 웹사이트( www.porsche.com )는 포르쉐 고객과 잠재 고객이 주펜하우젠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되는 포르쉐 스포츠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 기관 J.D.파워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포르쉐 홈페이지가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J.D.파워 조사에서 소비자 평점 최고점을 받은 것은 포르쉐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정보의 질, 탐색의 용이성, 디자인, 데이터 전송 속도이다.
“J.D.파워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포르쉐가 온라인에서도 포르쉐라는 브랜드의 정서를 성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라고 콀 그루너 포르쉐 마케팅 부사장은 말한다. 포르쉐는 최근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현재 데스크톱, 태블릿,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었으며, 사용자가 사양을 구성할 때 개별 추천도 지원된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포르쉐 최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5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레드닷 판정단이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포르쉐는 이번 수상으로 세 번째 레드닷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 뿐만 아니라 카이맨 GT4 신규 웹스페셜, 사용자들이 세계 각지의 선호 루트를 표시하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포르쉐 GTS 커뮤니티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이다.
포르쉐 뉴스룸( www.newsroom.porsche.com )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뉴스룸은 기자, 블로거, 자동차 온라인 동호회를 위한 포털 사이트로, 기존의 다양한 콘텐츠 이외에 RSS피드 및 뉴스레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RSS피드와 뉴스레터를 이용하면 에디팅이 쉬워진다. 우선, RSS피드를 구독하면 주요 정보에 접근이 더욱 빨라진다. 짧은 토막글을 통해 포르쉐에 관한 새로운 소식, 포르쉐 세계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이벤트 등 포르쉐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스레터는 한 주의 주요 소식을 요약해주는 서비스다. 여기를 클릭후 등록하면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뉴스룸에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약 1,000개의 기사와 수천 개에 이르는 사진, 동영상, 보도자료, 음성파일이 제공되며, 모두 별도의 사용료 없이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검색 기능의 혁신으로 더 나은 개별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필터링을 거친 검색 결과는 미디어의 유형, 날짜, 중요도 또는 카테고리 별로 수집되어 표시된다.
포르쉐 뉴스룸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자동차잡지 ‘프레세스프레허’가 주관하는 독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에서 ‘올해의 뉴스룸 2015’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개의 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더블 플래티넘상을, ‘기업 출판물 대상,’ ‘갤럭시 어워드,’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개최되는 ‘오토비전 필름∙멀티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주에는 에콘 페를라크 출판사와 한델스블라트 뉴스그룹이 주최하는 에콘 어워드 수상자에 포르쉐 뉴스룸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요세프 알웩박사는 “포르쉐는 투명하고 시의성 있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뉴스룸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도구”라고 설명한다. 뉴스룸은 블로그, 온라인 잡지, 소셜미디어 허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사이트로, 포르쉐와 관련된 주제를 쉽게 찾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기사나 보고서 작성, 논의 및 논평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 포르쉐는 미디어 종사자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생각이다. 그 일환으로 오픈한 뉴스룸 트위터 계정( @PorscheNewsroom )은 팔로워수가 이미 13만 명을 넘어섰다.
포르쉐 홈페이지와 뉴스룸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각각의 대상 독자군에 최적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르쉐 마케팅 부서와 PR 부서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다양한 채널에 걸쳐 각 채널의 기능을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데에도 발휘된다. 포르쉐는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누리면서 이를 온라인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데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