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닛산이 드디어 플래그십 모델 ‘맥시마’를 국내에 출시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을 지향하는 맥시마는 과거 어느 때보다 독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다이아몬드 퀼팅 시트 등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VQ 3.5 엔진은 303마력을 발휘하고, 최신 엑스트로닉 CVT와 어울려 매우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가격 경쟁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4,370만원의 가격은 쉐보레 임팔라는 물론, 국산차인 아슬란과 경쟁하기에도 뛰어난 가격이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과 보스 오디오, 파노라마 썬루프,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안전, 편의장비도 착실하게 갖췄다.
연비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면 맥시마는 스포츠 세단으로서 충분히 자신의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