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일(수) 현대ㆍ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양웅철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현대차는 이례적으로 차량 연구개발의 핵심시설인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으며, 신차 공개에 이어 신형 아반떼가 개발 과정에서 거쳐간 주요 주행시험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품질의 차량개발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신차 소개에 이어 간단한 신차 체험 주행도 진행됐다. 비록 직접 운전하지는 못하고, 개발을 진행한 연구원이 운전하는 차에 동승하는 형태였지만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한 체험을 통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형 아반떼의 향상된 품질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